(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김영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좋은 생각만 하자. 내 인생 살자 그냥. 내 가족 생각하고 나를 잘 아는 사람들한테 고마워하면서 그냥 살자"는 글을 남겼다.
함께 업로드한 사진엔 김영희의 남편인 전 야구선수 윤승열의 모습이 담겼다. 김영희는 남편 윤승열을 자신의 핸드폰에 '♥호두과자♥'라고 저장해둬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27일 김영희는 앙상하게 마른 반려견의 근황 사진을 올려 걱정을 샀다. 이목이 쏠리자 그는 "황금이는 제가 누구보다 아낀다. 자세히 말씀드리기 힘든 일이 있었기에 훈련소를 보내게 됐다. 금이가 예민해서 한동안 사료를 잘 안 먹어 살이 빠졌다"며 "요즘은 네끼씩 먹고 있다고 한다. 퇴소하면 잘 먹여서 토실토실 찌울 거다. 걱정 감사드린다"는 해명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0살 연하 윤승열과 결혼했다.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