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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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프린스, 첫 소절부터 음이탈→실소…"전현무 때문" (아트싱어)

기사입력 2022.01.27 15:38 / 기사수정 2022.01.27 15:38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아트싱어' 해골프린스가 첫 소절부터 음이탈을 했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MBN ‘나를 찾아줘, 아트싱어(이하 아트싱어)’는 감쪽같은 분장으로 정체를 감춘 6인의 노래 고수 일명 아트싱어 중 단 한 명의 톱가수를 찾는 예측불허 뮤직 추리쇼다. 앞서 자타공인 ‘음악 예능 최적화 MC’ 전현무의 합류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은 바 있다.

이 가운데 1라운드 솔로무대를 펼치는 아트싱어 해골프린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선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뮤직 추리쇼인 만큼 감쪽같은 아트 메이크업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긴 해골프린스는 ‘달달한 짝사랑 명곡’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을 선곡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실루엣만으로 강한 인상을 풍기며 감별단 군단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그는 귀에 익는 특유의 보이스로 국민 발라더 성시경 못지않은 감성 발라드 무대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기대감을 주는 전주에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격한 환호와 탄성을 내지르며 숨죽였지만, 해골프린스는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첫 소절부터 가사 실수는 물론 음이탈해 웃음을 전했다. 또한 귀에 박힌 친숙한 목소리의 주인공, 묘하게 알 것 같은 ‘그 분(?)’의 등장에 모두가 알아챈 듯 웃음 지었다.

이에 당황한 해골프린스는 무대 도중 실소를 터뜨렸다. 왠지 모두에게 들켜버린 것 같은 자신의 정체에 그는 실성한 듯 헛웃음을 내뱉어 폭소를 자아냈다.


해골프린스의 정체를 놓고 많은 추측들이 오고 가는 가운데 노사연, 김종서 등 감별단 군단 역시 멘붕에 빠진 듯 급기야 심사 포기까지 선언해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또한 해골프린스의 정체가 공개된 후, 그가 아트싱어를 도전한 이유와 무대 중 웃음이 터질 수밖에 없는 사연을 고백했다. “전현무 때문에 노래 못 했다”라며 전현무에게 대놓고 불만을 표출한 그는 전현무와 티격태격 케미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해골프린스의 정체는 2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되는 ‘아트싱어’에서 공개된다.

사진=MBN ‘나를 찾아줘, 아트싱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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