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자본주의학교' 정동원이 첫 주식 투자에 도전한다.
3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10대들의 소비 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경제 관찰 예능이다.
'자본주의학교'에 트로트 프린스 정동원이 입학한다. 현역 중학생인 정동원은 ‘자본주의학교’를 통해 생애 첫 주식 투자에 도전한다. ‘자본주의학교’ 제작진은 정동원이 주식 투자 후 작은 등락에도 일희일비하는 초보 개미의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26일 정동원의 주식 투자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긴 ‘자본주의학교’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티저 속 정동원은 교복을 입고 거울을 보는 등 꽃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그런 정동원이 갑자기 “돈이 없어요”, “10만 원만 부쳐주세요”라고 애절하게 부탁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선배 가수 설운도가 “요새 좀 어렵니?”라며 깜짝 놀랄 정도.
이어진 정동원의 주식 투자 도전기는 꽃길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또 떨어졌다”, “내가 사면 떨어져”라며 동원이의 귀여운 한탄이 이어진 것.
그러나 ‘자본주의학교’에 입학한 후 정동원은 예금, 펀드, 주식으로 분산 투자를 하겠다고 하는가 하면 다양한 경제 지식을 술술 읊으며 자신감을 보인다.
‘자본주의학교’는 31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2월 1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자본주의학교’ 티저 캡처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