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14:54

[이 시각 헤드라인] 지나 치어리딩…이태권 눈썹찾기

기사입력 2011.03.06 15:19

온라인뉴스팀 기자
- 3월 6일 오후 3시 헤드라인



▶ 지나, 시원한 치어리딩 무대…"깜찍해"


가수 지나(G.NA)가 MBC '세바퀴'에서 깜짝 치어리딩을 선보여 스튜디오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지나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학창시절의 경험을 살려 깜찍한 치어리딩을 선보였다.

핫팬츠로 몸매를 한껏 과시한 지나는 상큼한 치어리딩으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치어리딩이 끝난 후 이휘재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환호했고 다른 출연진 역시 고개를 저으며 감탄했다.

캐나다에서 태어나 19살에 한국에 온 지나는 "무슨 띠냐고 물어봤을 때 아버지가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라서 노란띠라고 대답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깜찍한 무대가 돋보였다",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새로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김현정, 이정, 지나(G.NA), 주영훈, 박준형-김지혜 부부, 지상렬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고,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17.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 '위탄' 이태권, 재미난 '눈썹찾기' 사진 화제


MBC '위대한 탄생'의 출연자 이태권의 눈썹을 찾아주기 위해 네티즌들이 발벗고 나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위탄 이태권 눈썹 찾기'라는 제목과 함께 이태권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이 게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MBC '위대한 탄생'에서 영상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태권의 사진에 다양한 눈썹을 그려 넣은 것으로, 눈썹 숱이 없는 이태권을 위해 네티즌들이 직접 나서 관심을 모았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제 이태권이 가장 맘에드는 눈썹을 고르기만 하면 되겠다","눈썹이 있으니까 달라보인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태권은 MBC '위대한 탄생'에서 김태원의 멘티로 트레이닝을 받고 있으며, 가창력을 겸비한 감미로운 목소리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 '위탄 멘토' 이은미, "재능있는 참가자 많지 않다" 고백

MBC '위대한 탄생'의 멘토로 출연중인 이은미가 '위대한 탄생' 참가자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6일 오전 방송된 MBC '뉴스와 인터뷰'에 출연한 이은미는 '위대한 탄생'에서 멘토로 활약하는 것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은미는 "누군가의 꿈을 다루는 일이 수월하지는 않다. 특히 어린 친구들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며 "책임감도 많이 느끼게 되고 무대에 설 때마다 소름이 끼칠 정도로 무게감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다행스럽게도 기존의 획일화되고 일방적이었던 연예기획사의 연습생 과정을 통해 새로운 팀을 만들거나 여러 문화적인 콘텐츠만을 만들어내는 데 집중했을 때의 문제점보다 이런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좀 더 많은 친구들이 기회를 가질 수 있다'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려고 한다"며 '위대한 탄생'의 의의를 되짚었다.

이은미는 또한 "사실은 오디션을 진행하다 보면 제가 보기에는 정말 재능이 없어서 이 일을 하지 말아야 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당장 현실에서 그 아이의 꿈이 그것일 때는 상처를 줄 수는 없다. 그러다 보니까 '이렇게 해 봐라' 혹은 '이게 정상적인 방법일 것이다. 너에게는 이런 방법이 맞는다'란 얘기를 하다 보면 오디션이 굉장히 힘이 들어서 여러 가지로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자꾸 절감한다"고 털어놨다.

현재 '위대한 탄생'에서 4명의 제자를 가르치고 있는 이은미는 "1등을 만드는 것이 제 목표가 아니라 여태까지 오디션에 참가했던 수많은 분들,그분들께 무엇이든 하나씩은 나눠드리려고 저는 애를 썼다. 그게 멘토가 해야 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래서 지금 4명의 멘티가 뽑혀 있지만 그들이 앞으로 음악가로서 어떻게 성장해 나가야 할지 아주 기본적인 첫발을 함께 디뎌주는 것, 그리고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고 음악가로 살 수 있게 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1등은 차후에 부수적인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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