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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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필 포든?...맨시티, '06년생' MF 영입 추진

기사입력 2022.01.24 14:35 / 기사수정 2022.01.24 14:35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새로운 유망주 발굴에 나섰다.

스코틀랜드 언론 풋볼 스코틀랜드는 지난 23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마더웰 유스팀에 속해있는 유망주 베일리 라이스의 영입을 원한다고 밝혔다.

풋볼 스코틀랜드는 "맨시티가 라이스의 상황을 주시하기 위해 스코틀랜드로 스카우터를 파견했으며, 그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인 라이스는 필 포든과 스타일이 비슷하며 맨시티는 제2의 포든 발굴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만 15세의 라이스는 오는 10월, 16세가 되며 현 소속팀인 마더웰과 프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라이스는 현재 스코틀랜드 U-15 팀에서 주장직을 맡고 있으며, 스코틀랜드 리그 내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강자인 레인저스 또한 라이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맨시티가 라이스의 영입 경쟁에서 우위에 있으며 라이스 또한 맨시티 이적에 강한 열망을 느끼고 있다. 아직 유스팀에 속해 있기 때문에 라이스는 자신의 행선지에 대해 정확하게 말하지 않고 있으며, 프로 계약을 체결하는 10월에 구체적인 미래에 대해서 입을 열 것이다.

사진=마더웰 공식 홈페이지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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