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미스트롯2’ TOP4 2022 전국투어 콘서트 '소리꽃'의 시작을 알린 제주 공연이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22일 개막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 TOP4 2022 전국투어 콘서트 '소리꽃'은 ICC제주 탐라홀에서 펼쳐졌으며 오후 2시, 오후 7시 각각 2회 공연을 진행했다.
'내일은 미스트롯2' 종영 이후 팬들과 콘서트장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된 TOP4 멤버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네 사람은 그동안 받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고 수많은 관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겼다.
TOP4 멤버들은 '미스트롯2' 방영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을 포함한 22곡의 셋리스트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고 솔로 무대와 함께 멤버간 합동 무대에 이르기까지 자신들을 보기 위해 먼 길을 찾아온 팬들을 향해 끊임없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보였다.
특히 팬들 앞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첫 오프라인 콘서트에서 남다른 케미와 환상적인 라이브 그리고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함을 더해 먼 길을 찾아온 관객들을 매료시키기 충분했다. 아울러 추운 겨울 날씨를 따뜻하게 녹여준 정성을 다한 무대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관객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전한 것은 물론 중간중간 진심을 다한 소통으로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서울에서 시작하는 기존의 전국투어 콘서트 형식에서 벗어난 신선한 시도를 펼쳤다고 평가받고 있는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 청정지역인 제주도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첫 포문을 완벽하게 열어 다음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지난 22일 시작된 '미스트롯2' TOP4 2022 전국투어 콘서트 '소리꽃'은 공연장, 출연진, 스태프들과의 협의하에 코로나19 방역을 더욱 강화한 채로 진행되었으며 공연장 소독 작업, 체온 측정 모니터링,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히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대구, 부산에서 안전하게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미스트롯2' TOP4 2022 전국투어 콘서트 '소리꽃'은 오는 1월 29일 대구 엑스코 동관 4홀에서 오후 2시, 오후 7시, 2월 12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오후 2시, 오후 7시에 펼쳐진다.
사진 = 아츠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