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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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X배슬기X홍수아 출격…유재석, 폭로전에 진땀 (런닝맨)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1.24 08: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슈퍼주니어 은혁, 배우 배슬기, 홍수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은혁, 배슬기, 홍수아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2022년 임인년을 맞아 1986년생 호랑이띠인 은혁, 배슬기, 홍수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하하는 "너무 오랜만이다. (홍수아) 얘 데뷔 때 나랑 같이 했었다. 눈물 나려고 그러냐"라며 감격했다.

전소민은 "처음 본다. 초면이다"라며 인사를 나눴고, 유재석은 "오늘 동창회 아니다. 가만있어라"라며 만류했다. 은혁은 "'런닝맨'에는 4년 만이다"라며 밝혔고, 김종국은 "더 젊어졌다. 오는데 얘인 줄 몰랐다"라며 감탄했다.

은혁은 "관리를 빡세게 하고 있다. 피부과도 열심히 가고 1일 1팩을 한다"라며 피부 관리 비결을 공개했고, 김종국은 "은혁이가 처음 슈주 나올 때까지만 해도 '쟤는 노래를 잘하는 거야?' 이런 느낌이었다. 지금 보니까 훨씬 나아졌다"라며 강조했다.

은혁은 "계속 저 좋아졌다는 이야기만. 옛날에 얼마나 아니었길래"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종국은 "상대적으로 다른 애들이 너무 잘생겼었다"라며 털어놨다. 은혁은 "처음 몇 번 하시면 칭찬인 것 같은데 계속하시니까"라며 덧붙였다.



또 유재석은 "은혁이는 참고로 소민이랑 초등학교 동창이다"라며 귀띔했고, 하하는 "은혁이 인기 진짜 많았다고 한다"라며 거들었다. 전소민은 "인기 진짜 많았다. 본명이 혁재이지 않냐. 인기 진짜 많았다"라며 회상했고, 유재석은 "소민이는 초등학교 때 어떤 친구였냐"라며 질문했다.

은혁은 "그때도 딱 이 모습이었다. 사랑에 좀 집착하는 스타일. 초등학교 때니까 귀엽게 친구들끼리 인기투표를 하지 않냐. 거기서 우리끼리 1위, 2위, 3위를 적어서 낸다. 그럼 거의 매번 2~3위 정도를 한다. 그러면 꼭 자기 2위, 3위 적은 애들한테 가서 '나 왜 2위로 적었어?'라고 했다"라며 회상했다.

전소민은 "혁재가 1위 얘기하고 2위 얘기하고 3위 얘기하고 했는데 결국 7위가 나였던 것 같다"라며 맞장구쳤다.


특히 하하는 홍수아에 대해 "내가 데뷔시켰다"라며 자랑했고, 지석진은 "내가 얘 키웠다. '여걸식스' 할 때. 거기서 나만 못 컸다"라며 못박았다.



더 나아가 유재석은 "슬기가 '연애편지'부터 그 당시 연애 버라이어티가 많을 때 복고 댄스로 전국을 휘어잡았다. 이제는 결혼한 지 2년 됐냐"라며 근황을 궁금해했고, 김종국은 "결혼했냐"라며 깜짝 놀랐다.

유재석은 "너 왜 우리 안 불렀냐"라며 서운해했고, 배슬기는 "중간에 휴대폰 많이 잃어버리고 이래가지고 번호 바뀌어서 연락이 안 된 분들이 많다. 근데 저는 재석 오빠 결혼식에 저도 청첩장 안 받았는데 갔다"라며 폭로했다.

유재석은 "미안하다"라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고, 배슬기는 "오빠 괜찮다. 청첩장 보냈는데도 안 온 애도 있다"라며 양세찬을 지목했다. 전소민은 양세찬에게 "너 슬기 좋아했냐"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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