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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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띠별 신년운세 "올해도 나만 잘 됐으면" 농담 (이지금)

기사입력 2022.01.23 19:16 / 기사수정 2022.01.23 19:16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가수 아이유가 '골든디스크 어워즈'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21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서는 '토요일 토요일은 아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유는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무대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셀러브리티(Celebrity)' 무대에 대해 "'골든디스크'를 위해 아껴뒀던 편곡"이라며 "올 밴드로 진행했고 너무 재밌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라일락' 무대를 '최애'로 꼽았다. 그는 "7~80년대 느낌으로 꾸며 입고 유선 마이크를 사용했다"며 "'토요일 토요일이 즐거워'를 연상케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띠별 신년운세를 봤다. 닭띠는 올 해 남에게 공을 돌리지 말고 자기 공은 자기가 챙겨야 한다"며 "다 모르겠고요, 다 제 덕입니다. 신년에도 저만 잘 됐으면 좋겠다"며 농담을 했다.

수상을 하기 전 아이유는 '오마이걸'의 '던던댄스'를 흥얼거렸다. 그는 "작년의 찌들었던 기운이 날아간 거 같다"고 밝혔다.


수상을 하고 대기실로 돌아온 아이유는 "소감 말할 시간이 부족해 아쉬웠다"며 "앞에서 빨간불이 깜빡깜빡 거려 수상 소감을 급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1월 2일쯤 꿈을 꿨다"고 밝혔다. "무슨 꿈을 꿨냐"는 PD의 질문에 그는 "꿈의 내용을 공개하면 꿈의 효력이 떨어진다"며 "그 꿈이 맞았다고 밝혀지면 말해주겠다"고 답했다.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아이유는 "MC 세 분이 내 옆으로 와서 민망했다"며 "수상 소감을 최초로 포기할 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이유는 "뒤에 일정이 있어 가보도록 하겠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스타일리스트의 손을 잡고 흔드는 깨발랄한 모습이다.

사진 = '이지금' 유튜브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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