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민♥' 소연, 벌써 신혼집 들어가나…"진짜 떠나는군"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을 발표한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이사한다.

소연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8년의 모든 추억이 담긴 우리 집, 내 방. 날이 밝으면 진짜 떠나는군. 내 선물 창고. 너희도 다 같이 떠나는 거. 마지막 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사를 위해 가구 안에 있던 물건을 정리하는 소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어마어마한 양의 상자에는 전부 옷이 담겨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후 소연은 같은 날 또 "마지막 밤. 8년 동안 나에게 좋은 일을 더 많이 선물해준 집. 내일부터 들어오시는 가족들도 지내시는 동안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언제 또 이 집으로 다시 돌아올지 모르겠지만 내가 너무 사랑하는 우리집. 울컥하네. 잘 지내고 있으렴"이라고 이사를 앞두고 애틋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소연은 조유민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했으며,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소연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