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손흥민이 빠진 '콘테호'가 승리를 노린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레스터 시티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레스터는 7승 4무 7패, 승점 25점을 기록해 리그 10위에 위치해 있고 토트넘은 10승 3무 5패, 승점 33점을 기록해 리그 6위에 위치해 있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으며 에메르송 로얄, 다빈손 산체스, 벤 데이비스, 세르히오 레길론, 자펫 탕강가가 파이브 백을 구성했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해리 윙크스, 올리버 스킵이 중원을 구성했고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가 투톱을 형성했다.
토트넘은 16일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아스널이 선수 부족을 이유로 경기 연기를 요청했고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이를 받아들였다. 토트넘은 지난 2일 왓포드와의 경기 이후로 약 18일만에 리그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이 관건이며, 손흥민의 빈자리를 다른 선수들이 잘 채우느냐가 승리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토트넘의 상대 레스터는 카스퍼 슈마이켈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며 사글라르 쇠윈쥐, 마크 올브라이튼, 야닉 베스테르고르, 루크 토마스가 포백을 구성했다. 유리 틸레만스, 제임스 메디슨, 함카 츄드리, 키에난 듀스버리-홀이 미드필더진을 형성했으며 패트손 다카와 아데몰라 루크먼이 공격을 이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