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미남 선거가 진행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김태호 PD는 5일 자신의 트위터(http://twitter.com/teoinmbc)에 "일이 좀 커졌네요. 무한도전 외모대결 종결판. 현장투표+인터넷투표에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성형외과의사 등 전문가 투표+세계 10개 도시 길거리투표까지 해보고 있습니다. 정말 외모만 보면 누가 1등일까요?"라는 글을 남겨 더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이번 투표는 오직 얼굴만으로 승부하는 자존심 대결이기 때문에 보정이나 메이크업도 하지 않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쌩얼 사진이 홈페이지에 함께 올라와서 시청자로부터 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공정한 미남 선거를 위해 멤버들은 모두 무표정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일관성을 보였으며 특히 멤버들 사이에서 '안경빨'이라는 반발을 샀던 유재석은 안경을 벗고 찍은 사진을 올려 투표결과에 더욱 기대를 주고 있다.
이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장난인 줄 알았는데 무도 멤버들끼리 외모 자존심 경쟁이 대단하다.", "본 선거보다 박명수 대 김태호 PD의 결과가 더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현장투표를 지켜봤던 시청자들은 "선거유세 ㅋㅋㅋㅋ 아 대박이었어요. 투표소까지 마련되었어요. 이웃님들은 누구에게 한 표를 ?!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 최고의 미남으로 뽑힌 멤버는 1년 동안 '미남'이라는 자막이 붙게 된다.
[사진 = 무한도전 멤버 전원 및 김태호 ⓒ MBC 무한도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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