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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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하준·이영은, MBC '비밀의 집' 주인공…'두번째 남편' 후속 (종합)

기사입력 2022.01.19 15:50 / 기사수정 2022.01.19 21:1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영은과 서하준이 MBC 일일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19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이영은과 서하준은 MBC 새 저녁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 캐스팅됐다.

이영은은 '여름아 부탁해' 종영 후 약 2년 반만에, 서하준은 '불새 2020' 후 1년 여만에 안방에 컴백한다.

'비밀의 집'은 자신을 위해 희생한 어머니와 여동생을 위해 굿보이이기를 그만 두고 끝까지 악을 쫓는 이야기다. 비뚤어진 자식 사랑을 고발하고 기괴한 자기애를 응징하며 진실을 밝혀내고 갚아주는 인물들의 모습을 그린다. 서하준, 이영은을 비롯해 강별이 출연한다.

원영옥 작가와 이민수 감독이 호흡한다. 원영옥 작가는 주스 폭포, 김치 따귀 등 명장면으로 화제가 된 MBC ‘사랑했나봐’와 ‘모두 다 김치’를 비롯해 '다시 시작해', '내 사랑 치유기' 등을 집필했다. 이민수 감독은 '세 남자의 선택', '잘났어 정말', '폭풍의 여자' 등을 연출했다.

'비밀의 집'은 현재 방송 중인 '두 번째 남편' 후속으로 방영한다. '두 번째 남편'이 최근 9~10%대를 기록하며 MBC 일일극의 부활을 알린 만큼, 배턴을 이어받는 '비밀의 집'에게도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하준은 2008년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로 데뷔 후 드라마 ‘오로라 공주’, ‘사랑만 할래’, ‘옥중화’, 영화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종영한 일일드라마 ‘불새2020’에서 1인 2역인 서정민, 서정인을 맡아 열연했다.

이영은은 2002년 음료 브랜드 CF로 데뷔해 드라마 '요조숙녀', '논스톱4', '풀하우스', '걱정하지마', '쩐의 전쟁', '당신이 잠든 사이', '빛나라 은수', '여름아 부탁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이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 CF,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전작은 2019년 '여름아 부탁해'로 KBS 연기대상 일일드라마부문 여자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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