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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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장동민, 아빠된다..."♥아내 임신"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2.01.19 00: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새신랑' 장동민이 아빠가 된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와 만난 새신랑 장동민, 결혼 10년차 하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돌싱포맨' 멤버들은 지난 12월에 결혼 한 장동민의 등장에 "좀 맞자"면서 발바닥을 때리면서 "어떻게 만났어"라고 말하면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장동민은 아내와 친구 부부와 잡은 골프 약속에서 처음 만났다고 말하면서 "그 때 친한 (여자)동생이 자기 친구를 한 명 데려오겠다고 했는데, 그 사람이 아내였다"고 했다. 

장동민은 "아내를 봤는데 '저 여자랑 결혼할 수 있겠구나'라는 느낌이 딱 들었다. 그런데 계속 전화통화를 하길래 남자친구가 있는 줄 알았는데, 엄마랑 통화를 하는거였다. 그래서 내가 '어머니한테 전화를 해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전화로 '장모님'이라고 말하면서 인사를 드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장동민은 만난지 2개월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에 대해 "연애를 할 때 원주 집에 데려갔는데, 우리 가족들한테 너무 살갑게 대하더라.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에 아내가 나보다 먼저 일어나서 엄마랑 같이 산책을 하고 있더라. 그 모습에 '더 이상은 없겠구나'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동민은 깜짝 놀랄 소식을 전했다. 장동민은 "어느 날, 일을 마치고 나왔는데 아내에게 문자가 와 있더라. 그런데 임신테스트기 사진이 와 있는거다. 두 줄이 그려져 있었다"면서 아내가 임신을 했음을 전했다. 이에 절친 하하는 "요즘 임신이 정말 힘들다. 한번에 이렇게 임신하는것도 정말 축복이다. 나 눈물이 나려고 한다"면서 장동민을 안아줬다. 

장동민은 아내가 임신으로 예민해졌다고 말하면서 "결혼식을 하러 제주도로 갔다. 결혼식 당일에 평온했는데, 갑자기 나한테 서운하다고 하는거다. 밥을 먹는데 자기를 잘 안 챙겨줬다고 하더라. 나는 잘 챙겨줬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앞으로 더 잘 챙겨주겠다'고 했는데 계속 우는거다. 자기도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더라. 임신 중이라 아내가 예민했다. 더 세심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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