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로 기록해"…빅톤, 매 순간을 담아 '크로노그래프'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빅톤(VICTON)이 강렬한 퍼포먼스와 업그레이드된 비주얼로 컴백을 알렸다. 

빅톤 3집 싱글 '크로노그래프(Chronograph)'가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신곡 '크로노그래프'는 그리스어로 '시간'을 의미하는 '크로노스(Chronos)'와 '쓰다'라는 의미의 '그라페인(Graphein)' 합성어로, '시간의 기록자'를 뜻한다. 올해 빅톤의 시간 3부작 첫 앨범 타이틀곡인 이번 '크로노그래프'는 Coach&Sendo를 비롯해 실력파 프로듀서진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곡은 리드미컬한 기타와 풍성한 신스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가사에는 "내 하루가 빈틈없이 널 향해 이어지고 있는걸" "이젠 내 모든 시간을 너로 기록해" "너로 이 시간을 설명하려 해" "끝내 내 모든 미래는 너로 기록돼" 등 나의 모든 시간을 너로 남기고, 너로 기록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빅톤은 이번 신곡 '크로노그래프' 외에도 다음 챕터의 티저를 의미하는 동시에 놓쳐버린 연인을 다시 찾겠다는 스토리의 '시간의 문(Want me)', 글로벌 무대를 향한 더 큰 도약을 위해 빅톤이 최초로 시도하는 타이틀곡의 영어 버전 '크로노그래프(English ver.)'까지 총 3곡을 수록했다. 

함께 공개한 뮤직비디오 속 빅톤의 역대급 강렬한 퍼포먼스가 곡의 임팩트를 극대화시켰다. 세븐틴, 몬스타엑스 등 인기 보이그룹 안무를 제작한 최영준 안무가가 참여해 '시간 기록 장치'를 형상화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까지 한층 더했다. 

한편 빅톤은 오늘(18일) 새 싱글 '크로노그래프' 발표와 함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 쇼케이스를 전세계 생중계 진행,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2월 5일과 6일 팬미팅 개최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빅톤 '크로노그래프' 뮤직비디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