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은보아가 SNS 도용 피해를 전하며 불쾌감을 표현했다.
은보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거 제가 만든 계정 아니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은보아의 사진으로 가득한 한 SNS 계정이 담겼다. 2천여 명의 팔로워를 갖고 있는 계정에는 와인, 스키, 테니스, 등산, 쇼핑 등을 해시태그를 걸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계정인 것처럼 꾸며졌다.
자신의 사진을 도용하고 있는 계정을 본 은보아는 "왜 이런 걸 하고 계시는지…"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은보아는 지난 2014년 배우 오지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아들을 두고 있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사진=은보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