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임나영, 거침없는 백허그 (우식구)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우식구' 예성과 임나영이 부부 대항전 중 백 허그를 한다.

17일 방송되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우리 식구 됐어요’에서는 한자리에 모인 강촌 패밀리가 서로에 대한 진솔한 속마음을 고백한다.

이날 강촌 패밀리는 댄스 챌린지와 ’엔딩 요정‘ 포즈에 성공해 본격적으로 수상레저기구를 타며 물놀이를 즐긴다. 수영 후 김강훈이 컵라면을 먹으려다가 뚜껑을 반대로 접자 삼촌들은 ‘잔소리 금지’라는 식구 수칙을 잊고 ‘5절’까지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서은광이 준비한 다음 코스는 바로 초대형 통유리 실내 온수 수영장이다. 강촌 패밀리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속마음을 편지에 담은 후 “강촌 패밀리 사랑해”라고 외치며 입수한다. 이들의 편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로 수련회 ‘풀코스’를 즐긴다. 이들은 서로의 첫인상을 이야기하며 여태껏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서은광은 “현재가 첫인상과 제일 다르다”라며 “말도 장난도 없을 것 같은데, 알고 보니 완전 허당”이라며 현재의 매력에 푹 빠지고 현재는 서은광을 향해 ‘윙크’를 날리며 매력을 뽐낸다.

웨이빈 패밀리의 큰누나 유빈이 준비한 특별 음식은 바로 삭힌 홍어다. 동생들은 유빈의 추천대로 홍어에 삼겹살과 묵은지로 ‘삼합’을 만들어 먹는다. 생전 처음 홍어를 맛본 이들의 반응이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정선 여행 둘째 날은 누나를 위해 동생들이 준비한 스페셜 일정으로, 이들은 바이크를 타며 만난 폭포 앞에서 ‘난리법석’ 인증 사진을 찍으며 남매 케미를 발산한다.

도착한 곳은 정선의 풍경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집와이어다. 샤오쥔은 출발 전 유빈을 향해 ”고백할 게 있다”라며 운을 뗀다. 과연 샤오쥔이 어떤 고백을 할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짝꿍 패밀리는 가족 단합과 달콤함 충전을 위해 대부도로 여행을 떠난다. ‘먹는 것에 진심’인 네 사람은 이동하는 동안에도 음식 이야기를 나눈다.

요즘 복숭아가 맛있다는 임나영에 이대휘는 거침없이 ‘딱복파(딱딱한 복숭아)’인지 ‘물복파(물렁한 복숭아)’인지 묻는다. 예성을 제외한 세 사람이 물복을 선택하자 예성은 “물복이 무슨 뜻이야?”라고 물어 폭소를 유발한다.

펜션에 도착한 이들의 점심은 알리오 올리오와 베이컨 말이다. 이대휘는 배고파하는 강혜원을 위해 애피타이저로 소고기를 구워 입에 넣어준다. 예성은 스파게티 면을 끓여달라는 임나영의 부탁에 찬물에 담긴 스파게티 면을 보여줘 임나영을 당황케 만든다.

식사를 마무리한 이들은 뒷정리와 설거지를 걸고 부부 대항전을 하기로 결정하고, 양궁 대회부터 아이돌 짬바를 보여줄 수 있는 ‘몸으로 말해요’까지 피 튀기는 홈림픽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세 가족의 일상은 1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우리 식구 됐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