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5 14:41 / 기사수정 2011.03.05 14:41
[엑스포츠뉴스=유형섭 기자] 가까스로 강등권에서 벗어난 볼프스부르크가 난적 레버쿠젠을 상대한다.
6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구자철이 속해있는 볼프스부르크는 이번 시즌 2위를 기록 중인 레버쿠젠 원정 경기를 갖는다. 볼프스부르크가 남은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해선 난적 레버쿠젠을 상대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하다.
하지만, 강등권인 16위 카이저슬라우테른과의 승점 차이가 단 2점차이기에 안심하기엔 이르다. 팀의 주득점원이었던 제코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였고, 그라피테가 부상으로 결장한 상황에서 디에구에 모든 공격이 맞춰져 있는 볼프스부르크는 레버쿠젠 원정경기에서 어떻게든 승점을 따내어 잔류 안정권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리트바르스키 볼프스부르크 감독은 미드필더 조합을 매 경기 바꾸며 팀에 가장 어울리는 조합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구자철 역시 그 대상 중 하나로, 첫 선발 출장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레버쿠젠이 체력적인 면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기에 구자철은 중원에서 레버쿠젠을 지치게 하여 공간을 창출해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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