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이승철, 김찬우가 20년 만에 재회한다.
1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은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요즘 시대에 필요한 ‘신랑수업’을 받으며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리얼 관찰 예능이다. 이승철, 김찬우, 김준수, 영탁이 신랑수업의 주인공들로 출격하며, 스튜디오 MC 김원희, 홍현희가 이들의 일상을 관찰하며 거침없는 참견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신랑수업’의 ‘OB 라인’ 이승철, 김찬우가 4인방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서로를 향한 ‘팩폭’을 가동해 웃음을 선사한다. 20년 만의 해후에 반가워하는 것도 잠시, 이승철이 “(김찬우가) 그 나이에도 참 철이 없다, 그래서 장가를 못 가는 것”이라며 선공(?)을 날리는 것. 또한 이승철은 가죽 점퍼를 입고 온 김찬우의 패션에 대해서도 “요즘 누가 그런 옷을 입고 다니냐, 감각이 떨어진다”라고 지적한다. 이에 ‘발끈’한 김찬우는 “형님 옷 스타일이야말로 여자들이 딱 싫어하는 스타일”이라며 반격해 김준수, 영탁의 물개박수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김찬우는 이날 방송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한 뒤, 구체적인 결혼 계획을 발표한다. 김찬우와 그의 여자친구가 14세 나이 차가 난다는 사실에 이승철은 “상대방 집에서도 알고 있느냐. 딸 가진 아빠 입장에서는 심기가 불편하다”며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김찬우의 열애 전말과 결혼 계획에 시선이 쏠린다.
제작진은 “이승철과 김찬우가 50대의 거침없는 입담을 가동하며 과거사 폭로까지 이어나가, ‘막내 라인’ 김준수, 영탁의 쉼 없는 ‘동공지진’을 유발했다”며, “어디서도 볼 수 없던 4인방의 조합과 이들의 리얼한 일상 탐구가 신선한 웃음을 자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은 1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한다.
사진=채널A ‘신랑수업’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