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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X탁재훈, 새해맞이 동굴 체험 "안 좋은 기운 정화" (미우새) [종합]

기사입력 2022.01.17 00: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이상민과 탁재훈이 새해를 맞아 동굴을 찾았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과 탁재훈이 동굴을 찾아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탁재훈을 산속으로 데려갔고, 동굴이 보이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은 "숙소다. 여기가 기운이 좋다더라. 여기 사시는 분이 있다. 오늘 밖에 (빌려주는 게) 안 된다고 그러더라"라며  고백했다.

이상민은 동굴 안으로 들어갔고, "여기가 주방이다. 여기를 하루 빌렸으니까. 동굴이 정화 작용을 한다고 하지 않냐. 사람도 안 좋은 기운이 있으면 정화 작용을 시키니까 우리가 정화를 좀 하자"라며 설득했다.

이상민은 "2층에 가보자"라며 텐트가 있는 2층 동굴로 향했다. 탁재훈은 말을 잇지 못했고, "살려달라"라며 지나가는 헬기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이상민은 "여기 주인분이 늘 먹는 식습관이 있다더라. 그걸 30년째 하고 계시는데 30년을 하셨는데 건강이 엄청 좋으시다고 한다. 웰컴 드링크로 자기가 하던 대로 따라해 보라고 하더라"라며 귀띔했다.

이상민은 동굴 주인에게 배운 대로 온갖 한약재를 넣은 미숫가루를 컵에 담아왔다. 탁재훈은 "미숫가루가 아니라 뼛가루 같다"라며 의심했고, 이상민은 "그분이 이걸 그냥 입에다 털어넣는다고 한다. 그리고 물로 가글을 하면서 먹는 거다"라며 설명했다.

이상민은 "생쌀을 씹어 드신대"라며 쌀을 입에 넣었고, 탁재훈은 "나 이 세 개 없다고"라며 발끈했다. 더 나아가 이상민 역시 씹고 있던 쌀을 뱉었다.

또 이상민은 탁재훈을 위해 의자를 만들었고, 탁재훈이 앉자 나무가 부러졌다. 이상민은 "형이 운이 안 좋아서 그렇다. 삼재라서 그렇다"라며 툴툴거렸다.

이상민은 산에서 내려온 물을 머리에 들이부었고, "눈이 번쩍 떠진다"라며 탄성을 내질렀다. 탁재훈은 이상민을 따라 했고, "너무 띵하다"라며 괴로워했다. 이상민은 "계속 정화를 해라. 머리 꼭대기에 올라온"이라며 못박았다. 이상민은 통대파 구이를 만들었고, 탁재훈은 "군고구마 맛이 난다"라며 깜짝 놀랐다. 

그뿐만 아니라 이상민은 백만장자 게임을 하자고 말했고, 두 사람은 백만장자가 되어 대화하는 상황극을 펼쳤다. 탁재훈은 "우리 여기서 한 게임 있지 않냐. 바깥에 나가면 비밀이다"라며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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