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4 17:17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구리 KDB생명의 신정자(31)가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에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4일 "기자단 총 투표수 50표 가운데 신정자가 39표를 얻어 허윤자(8표·신세계)와 김정은(3표·신세계)을 제치고 MVP가 됐다"고 밝혔다.
평균 12점, 10.9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신정자는 지난 5라운드에 이어 두 라운드 연속 MVP에 선정됐다.
한편, 6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은 청주 국민은행의 박세미(25)에게 돌아갔다.
MIP는 기자단 투표로 뽑는 MVP와 달리 경기감독관, 심판, 통계·기록원의 투표로 결정한다.
[사진 = 신정자 (C)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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