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09

'어린이 대통령' 뽀로로 우표, 김연아도 눌렀다

기사입력 2011.03.04 17:11 / 기사수정 2011.03.04 17:1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뽀롱뽀롱 뽀로로'가 그려진 기념우표가 김연아 우표보다 높은 판매고를 올려 화제다.
 
지식경제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는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표가 3일 현재 320만 장이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9일 전 발행한 400만 장의 우표 중 80%에 달하는 수치이다.
 
2010년에 발행되어 인기를 모은 김연아 선수와 빙상영웅 10명을 담은 벤쿠버 동계올림픽 빙상 세계 제패 기념우표가 9일 동안 전체 550만 장의 35%인 192만 장이 판매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뽀로로의 인기는 놀랍다.
 
이러한 뽀로로의 인기는 평소에도 자자했다. 7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뽀로로는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어린이의 대통령'이라 불렸던 것.
 

현재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표는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조기매진이 예상된다.

한편, 뽀로로는 미취학 어린이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3D 애니메이션으로, 국내 작품으로는 처음 유럽 공중파 TV에 방영돼 프랑스에서는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진=뽀로로 우표 ⓒ 우정사업본부]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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