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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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식 "'국힙원탑' 아이유, 감사 메시지 보냈는데 안 읽어" (대한외국인)[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1.13 06:4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대한외국인' 베이식이 아이유(IU, 이지은)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쇼미더한우' 특집으로 진행돼 아웃사이더, 산이, 베이식, 신스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베이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저는 무조건 랩을 한다. 커버를 하기도 하고, 원곡에 랩을 새로 쓰기도 한다"고 전했다.

그는 "특이했던 건, 어렸을 때 듣고 자랐던 에픽하이, 드렁큰타이거 형님 같은 분들의 노래 100곡 정도를 4시간 동안 부른 적이 있다"면서 "중간에 화장실을 가면 친구가 대신 와서 해줬다. 노래방 간 기분이었다. 하다보니까 제가 더 신나더라"고 밝혔다.

MC 김용만은 "베이식의 개인 채널을 보고 아이유 씨가 연락을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베이식은 "제가 '라일락'이라는 노래에 맞춰서 제가 새로 가사를 써서 영상을 올린 적이 있다. 그런데 그걸 보시고 '라일락 힙합이었네'라고 제가 랩하는 모습을 퍼가셨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너무 기뻐서 '감사하다'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읽지를 않으시더라. 하지만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영상편지를 남기라는 말에 그는 "국힙원탑 아이유 씨, 다음엔 리믹스 말고 같이 작업 한 번 해봤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사진=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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