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개나리학당’이 17일 첫 방송을 한다.
TV 조선 신규 예능 ‘개나리학당’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등이 출연한 ‘뽕숭아학당’의 어린이 버전으로, TV 조선이 발굴한 어린이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無자극, 無공해 예능 도전기다. 어른들은 모르는 요즘 애들, 또 요즘 애들은 모르는 어른들의 문화를 서로 배우고 이해하는 본격 ‘세대 공감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순수하고 발랄한 어린이 출연자들의 감성 공연 무대까지 더해지며, 세대를 초월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개나리학당’이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개나리학당’ 공식 티저 영상은 MC 붐, 정동원과 7인의 개나리 멤버들이 일렬로 선 모습으로 포문을 열었다. 붐 선생님은 머리에 개나리꽃을 꽂은 채 “나리 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라며 신명 나게 노래를 부르고, 이어 등장한 정동원 선생님은 어설픈 연기로 “아, 우리 개나리들 어딨나”라고 외쳐 웃음을 안긴다.
그리고 류영채가 “저희 여깄어요”라고 힘차게 답하면, 안율과 김다현, 김태연이 “매력 만점 꼬꼬마들의 세상에서 가장 깜찍하고 발랄한 수업이 시작됩니다.”라고 선언한다. 이어 임서원과 임지민, 김유하가 “1월 17일 월요일 밤 10시, ‘개나리학당’에서 만나요”라며 본방 사수를 독려한다.
끝으로 9인의 개나리 가족이 모두 모여 “여러분 많관부(많은 관심 부탁)”를 외친 뒤 무아지경 막춤을 춘다. 약 30초 분량의 짧은 티저 영상만 봐도 현장을 가득 채운 활기가 느껴지는 가운데 9인의 개나리 가족들이 앞으로 빚어낼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두 MC와 7인의 개나리들이 첫 촬영 날부터 찰떡 케미를 빛내며 즐거운 웃음을 빵빵 터트렸다”며 “어른들에게는 잊었던 동심을 일깨우고 아이들에게는 어른들의 세계를 배우고 이해할 기회를 선사할 세대 공감 예능, ‘개나리학당’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개나리학당’ 첫 회는 17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사진 = TV CHOSUN ‘개나리학당’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