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첫 캠핑으로 더 끈끈해진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지난 10일 아이브(유진, 가을, 레이, 원영, 리즈, 이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1,2,3 IVE’ 5회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데뷔 51일을 앞둔 아이브는 힐링을 위한 캠핑을 떠났다. 첫 캠핑을 떠나는 아이브는 자신들만의 캠핑 로망을 밝히며 파이팅 구호인 “아이링!”을 외친 것은 물론, 버스 안에서도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상큼발랄한 매력도 자랑했다.
설렘을 가득 안고 힐링 펜션에 도착한 아이브. 도착과 동시에 펜션 문을 열기 위한 비밀번호를 유추하며 본격적인 게임 예열을 마친 아이브는 환상의 팀워크로 채끝살이 더해진 짜장라면을 얻어냈다. 특히 원영은 ‘이촌동 고기 장인’, 유진은 ‘짜장라면 장인’으로 변신해 요리를 완성, 아이브는 폭풍 먹방으로 귀여운 모습을 드러냈다.
중간고사를 보기 위해 학교에 갔던 이서가 합류하면서 완전체가 된 아이브는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면서도 비밀리에 스페셜 미션을 수행했다. 여섯 멤버 중 원영과 레이가 성공하며 스페셜한 선물을 기대했지만, 이번 캠핑의 모토였던 ‘하나가 되어 모든 미션 성공하기’에 실패하면서 망연자실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웃음까지 안겼다.
이에 아이브는 반성하자며 일심동체 게임을 펼쳤다. ‘유진’, ‘하트’, ‘큐트’, ‘토끼’ 등의 제시어로 연달아 일심동체에 실패한 아이브는 마지막 단어인 ‘펭귄’을 성공해내며 더욱 끈끈한 케미를 완성했다.
최근 데뷔 앨범 ‘ELEVEN(일레븐)’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 아이브는 전례 없는 기록 질주로 전 세계 K팝 팬덤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완성형 그룹’이라는 수식어와 꼭 어울리는 탄탄한 실력과 음악성, 퍼포먼스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여섯 명의 시너지를 보여주며 2021년 데뷔한 그룹 중 초동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이뿐만 아니라 아이브는 타이틀 ‘ELEVEN’으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지니뮤직, 벅스 등의 실시간 차트에서 톱10에 안착하며 꾸준한 저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데뷔와 동시에 음악방송 7관왕이라는 눈부신 커리어를 쌓으며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