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MBC 새 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시청자들에게는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첫 방송된 '로열패밀리'는 7.0%라는 한자릿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마이 프린세스'의 마지막회가 기록한 15.0%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 다소 기대 이하의 저조한 성적의 첫 방송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로열패밀리'는 국내 굴지의 기업 JK가의 둘째 며느리 김인숙(염정아)과 소년원 출신의 검사 한지훈(지성)의 캐릭터 소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지훈은 고아원 출신인 자신의 후원자였던 인숙이 JK 그룹에서 내몰릴 위기에 처하자 이를 지키기 위해 나섰다.
지훈이 동료검사가 수사 중이던 JK 그룹 비자금 조성 내역서를 들고 공회장을 찾아가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시청률은 높지 않았지만,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지성의 남성미 넘치는 카리스마 연기를 비롯해 염정아 등 주연배우들의 명품 연기, 탄탄한 스토리, 박진감 넘치는 전개 등에 호평을 보냈다.
[사진=로열패밀리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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