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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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vs양세찬, 막내 선발 레이스…유재석 "둘 다 아냐"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2.01.09 18: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전소민과 개그맨 양세찬을 위한 레이스가 시작됐다.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전소민과 양세찬 중 진짜 막내를 선발하기 위한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제작진은 양세찬과 전소민에게 진짜 막내를 뽑는 레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양세찬은 녹화 당일 사비를 들여 커피차를 준비했고, 뒤늦게 안 전소민은 로비라며 발끈했다.

이어 멤버들이 하나둘 도착했고, 자연스럽게 오프닝 토크가 시작됐다. 전소민은 "이의 있다. 왜 우리 없는데 우리 이야기 안 하냐. 이상해 하지도 않는다"라며 서운해했고, 양세찬은 "이럴 때 움찔움찔하다. 우리 없어도 잘 돌아간다. 열심히 해야 한다"라며 못박았다.



이후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오늘은 막내 전소민, 양세찬 중에 누가 진짜 막내가 될지 가려보는 레이스를 진행할 거다"라며 밝혔다.

제작진은 "여러분들의 생각을 먼저 알아보려고 하는데 전소민, 양세찬 씨는 따로 대기 중이다. 세찬과 소민 중 누가 더 어른스럽다고 생각하시는지"라며 물었다.

지석진은 "어른스러운 건 세찬이다"라며 밝혔고, 김종국은 "막내를 뽑는다는 건 궂은일을 시키려고 하는 거 아니냐. 그럼 세찬이다"라며 주장했다. 유재석은 "그런 거 하는 건 눈빛만 봐도 빨리 움직이는 세찬이다"라며 공감했다.

유재석은 "솔직히 말하면 둘 다 막내 같지가 않다. 막내 느낌이 아니다. 세찬이, 소민이도 여기서 나이로 막내인데 막내 느낌이 아니다"라며 덧붙였다. 결국 전소민과 양세찬은 오프닝 토크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에 멤버들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제작진은 막내가 궂은일을 전담하게 될 거라고 말했고, 미션이 다 끝난 후 투표를 진행해 막내를 선발하겠다고 설명했다. 전소민과 양세찬은 멤버들에게 코인을 나눠줄 수 있었고, 두 사람 중 패배한 사람의 코인은 무효 처리된다. 이긴 멤버의 코인을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이 벌칙에서 면제될 기회를 얻는 룰이었다.

특히 멤버들은 전소민과 양세찬 중 같은 팀이 될 사람을 선택했다. 송지효는 전소민에게 "너 (코인) 10개 주면 언니가 저기 가서 훼방 놓겠다"라며 제안했다. 전소민은 "다음 텀에 나한테 넘어와야 한다. 지게 하면 다섯 개 더 주겠다"라며 못박았다.

송지효는 전소민에게 코인 10개를 받고 양세찬의 방으로 향했다. 양세찬은 "소민이보다 더 많이 주겠다"라며 설득했고, 송지효는 "소민이 열 개 줬다"라며 고백했다. 송지효가 전소민과 약속한 대로 엑스맨으로 활약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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