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2번' 방은희, ♥연하남과 열애 고백…"뽀뽀도 했다" (동치미)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방은희가 연하남과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왜 혼자 사세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방은희는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은희는 "솔직히 아직은 누군가를 만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있었다"고 운을 뗐다.

방은희는 자신과 항상 어디든 다닌다는 아들을 언급하며 "미국 가는 날 차 안에서 그 친구한테 선물을 받은 볼펜을 꺼내더니 '나는 솔직히 스스로는 걱정이 안 된다. 그런데 혼자 있는 엄마가 걱정 된다'고 하더라. 볼펜을 준 형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아들의 갑작스러운 제안에 방은희는 "그 형이 얼마나 바쁜데 말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런데 아들 눈에는 그 형이 제게 관심 갖는 게 보였나보다. 그래서 지금은 어쨌든 저한테 밥 사주고 술 사주고 시간 날 때마다 놀아주는 연하남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방은희는 또 "스스로는 이러면 안 된다, 사회적인 시선 때문에 거부를 했을 때 '그러지 마라. 왜 그러냐. 내가 더 좋아하는데'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 잡았냐"는 질문에 방은희는 "뽀뽀도 했다"고 밝혀 또 한 번 모두를 소리치게 만들었다. 

한편 방은희는 1967년생으로 올해 56세다. 지난 2003년과 2019년 두 번의 이혼을 했다. 슬하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사진=MB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