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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깜짝 열애 고백 "♥여친 만난 지 4개월" (살림남2)[종합]

기사입력 2022.01.08 23: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야구선수 황재균이 열애 사실을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홍성흔이 양의지 선수와 황재균 선수를 집들이에 초대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성흔은 집들이를 준비하기 위해 김정임과 함께 수산시장으로 장을 보러 갔다.

홍성흔은 "제가 이사하고 나서 처음으로 집들이하는 날이다. 오늘 오는 지인분들이 몸값이 상당히 높다. 그래서 특별하게 뭔가 해주고 싶어서 여러 가지 음식들을 푸짐하게 준비하러 왔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홍성흔은 "오늘 오는 애들이 몸 관리에 아주 까다로운 애들이다. 내가 연포탕을 끓여보겠다"라며 못박았다.

홍성흔과 김정임은 대방어를 구입했고, 김정임은 "4명인데 10인분 정도를 해야 한다"라며 부탁했다. 더 나아가 홍성흔은 킹크랩을 골랐고, "집들이는 상이 좀 차야지. 대방어 하나만 놓기 좀 그렇지 않냐"라며 밝혔다.

이후 홍성흔은 김정임에게 쉬어도 된다고 큰소리쳤지만 서툰 요리 실력 탓에 결국 김정임의 도움을 받았다.

또 양의지 선수와 황재균 선수가 홍성흔의 집에 초대됐다. 양의지 선수와 황재균 선수는 김정임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고, 홍성흔은 "다 나가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홍성흔은 "우승 축하한다"라며 감탄했고, 양의지 선수는 "많이 해서 잊고 있었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황재균 선수는 "처음 우승해 봐서 너무 좋더라"라며 말했고, 김정임은 "뒷모습만 봤다. 안겨서 우는데"라며 맞장구쳤다.


황재균 선수는 "너 울다가 기절하지 않았냐"라며 폭로했고, 양의지 선수는 "전 팀이랑 붙는 거 아니냐. 신경이 너무 예민했다. 잠도 못 자고 계속"이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양의지 선수는 홍성흔에게 "오늘 갱년기가 안 오셨냐"라며 농담을 건넸고, 김정임은 "후배들 온다고 하루 종일 좋아했다"라며 귀띔했다.

양의지 선수는 "저는 느꼈다. 선배님은 나가 있어야 한다.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데 넘치는데 못 푸니까 더 떨어지는 거다"라며 조언했다.

양의지 선수는 "'살림남2' 중에 선배님 나오는 것만 본다. 선배님이 어떻게 사신지 궁금하기도 하고 애들도 나오지 않냐. 안 본 지 오래됐으니까 그리운 마음 그런 게 있었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홍성흔은 황재균 선수에게 "결혼하고 싶은 이상형 있을 거 아니냐. 어떤 연예인이 좋냐"라며 질문했고, 황재균 선수는 "그건 없고 지금 여자친구가 제일 좋다. (만난 지) 4개월 된 거 같다. 올림픽 갔다 와서 도움이 많이 됐다"라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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