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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진초이 "댄스학원 NO, 주점 열고파…혼술 3병 가능" (국민영수증)[종합]

기사입력 2022.01.08 00: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스우파' 효진초이가 10년 후 주점을 열고 싶다고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Joy '국민영수증'에는 효진초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효진초이는 40대에 주점을 열고 싶다는 꿈을 전했다. 효진초이는 "과연 내가 춤 말고 좋아하고 행복한 게 뭘까? 생각했을 때 술과 강아지였다"고 답했다.

이에 홍석천은 "주점은 행복하지가 않다. 모르는 사람 주정도 받아주고 해야 한다. 이럴 때 솔루션이 있다. 효진초이가 주점 차릴 돈을 저한테 투자하면 제가 차려주겠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똥파리가 바로 이런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숙은 "영수증을 제대로 한번 보겠다. '스우파' 때문에 돈 쓸 시간이 없다고 해서 출연 전 영수증을 보겠다"고 말하며 효진초이의 지출 내역을 봤다. 7월의 첫 구매는 책이었다.

효진초이는 책을 선생님이 추천해줬다며 "제가 허리를 다쳤을 때 저를 봐주셨던 정형외과 선생님이다. 정신이 신체를 지배한다고, 다친 거엔 이유가 있다고 하시면서 정신 상태를 많이 봐주셨다. 어느새 울고 있고 그랬다"고 답했다.


김숙은 홍석천에게 "멘탈이 흔들릴 때가 있었냐"고 물었고, 홍석천은 "많다. 내 몸을 바쁘게 굴려야 한다. 가만히 집에 머물면 거기에 빠진다"고 말했다.

다음 지출 내역은 와인 3종 세트였다. 효진초이는 "술을 너무 사랑한다. 혼술로 소주 3병까지 마셔봤다"라며 애주가 면모를 뽐냈다. 효진초이는 "저는 술을 먹으면 고민이 털어지는 편이다. 제 주사가 꼭 집에 가서 샤워를 하고 새 옷을 하고 마스크 팩까지 하고 자는 거다. 근데 저는 기억이 없다. 저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외할아버지께 주도를 배웠었다"고 설명했다.

연이은 액세서리 구매에 송은이는 "춤 출 때 안 불편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효진초이는 "그래서 춤 추다가 귀가 찢어지는 친구가 많다"고 덧붙였다.

또 효진초이는 "요리는 제가 주로 해서 먹는다. 저는 김치볶음밥을 잘한다. 남다르게 잘한다. 물엿을 좀 넣어야 한다"고 자취 생활을 전하는가 하면, '스우파' 비하인드 사진을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효진초이는 '스우파' 이후 옷이 너무 많아져서 옷걸이를 샀다며 드레스룸을 공개했다. 효진초이는 "선물을 많이 받았다. 태그를 안 뗀 것도 많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효진초이의 쇼핑 브이로그가 이어졌다. 효진초이는 "다 사고 싶다. '스우파'로 번 돈 여기에 다 써버릴 것 같다. 이래서 내가 쇼핑을 안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시간 만에 50만 원을 쓴 효진초이에게 박영진은 남다른 조언을 건넸다.

이날 솔루션을 받은 효진초이의 목표는 '내 집 마련'으로 바뀌어 눈길을 끌었다. 효진초이는 "앞으로는 파이팅 해보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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