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정동원과 붐이 '개나리학당'에서 MC로 호흡을 맞춘다.
TV 조선 신규 예능 ‘개나리학당’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국민가수’ 등 TV 조선이 발굴한 어린이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無자극, 無공해 예능 도전기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등이 출연한 ‘뽕숭아학당’의 어린이 버전으로, 어른들은 모르는 요즘 애들, 또 요즘 애들은 모르는 어른들의 문화를 서로 배우고 이해하는 본격 ‘세대 공감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순수하고 발랄한 어린이 출연자들의 감성 공연 무대까지 더해지며, 세대를 초월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뽕숭아학당’ 선생님으로 활약했던 에너자이저 붐과 ‘트롯 삐약이’ 정동원은 2MC로 뭉쳐 특급 선생님 케미를 빛낸다. 특히 ‘뽕숭아학당’ 학생 신분에서 선생님으로 합류하게 된 정동원은 7인의 개나리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유발하고 때론 조언을 건네는 든든한 선생님 역할을 해낸다. 더불어 붐과 정동원은 귀염뽀짝한 개나리 가수들의 등굣길 OOTD(오늘의 패션)부터, 이들의 무대 밖 리얼 100% 일상 및 특급 학예회 등을 함께한다.
7일 ‘개나리학당’ 첫 촬영 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개나리학당’ 7인의 멤버들은 형형색색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 스튜디오에 한데 모여있다. 프로그램 타이틀에 맞춘 노란색 옷을 입고 각자의 책상에 앉아 있는 깜찍한 자태로 엄빠 미소를 자아낸다. 이어 붐과 정동원의 진행에 맞춰 각종 게임들을 수행하며 얼굴 가득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여기에 빼어난 예능감까지 전천후 매력을 드러내 온 7인의 ‘랜선 조카’들이 과연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 것인지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은 “TV 조선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어른 못지 않은 끼와 재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신동들이 신선하고도 순수한 특급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10대부터 70대까지, 60년 세월을 아우르는 예능 ‘개나리학당’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개나리학당’는 오는 17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사진 = TV CHOSUN ‘개나리학당’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