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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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급격한 노화...한라산 등반 실패? (나 혼자 산다)

기사입력 2022.01.07 15:3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전현무가 한라산 정상을 코앞에 두고 위기에 봉착했다.
 
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한라산 등반기가 공개된다.

전현무의 한라산 등반 소식이 큰 화제를 모았다. 등산 2시간 만에 100년은 늙어버린 듯한 얼굴이 포착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쳐버린 전현무가 눈밭에 누워 기절한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한다.

눈 속에 파묻힌 전현무의 짠내 폭발 모먼트가 시선을 강탈한 가운데, 어린이 등산객마저 전현무를 추월해버려 웃음을 자아낸다. 후들거리는 두 다리로 겨우 발걸음을 떼며 ‘학다리’의 굴욕을 톡톡히 겪은 전현무의 수난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새벽 6시, 가장 이른 시간에 출발해 선두를 지켰던 전현무의 뒤로 단 한 명의 등산객도 보이지 않았다. 전현무는 “내 뒤에 아무도 없어.. 진짜 막차인 거야?”라며 공포감을 드러냈다. 새해 첫날 한라산을 찾은 1,500명의 입산객 중 꼴찌의 굴욕을 안게 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의지를 다잡은 전현무 앞에 ‘중도 하산’이라는 최대 위기가 봉착한다. 정상 백록담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출입 통제가 이뤄지고 있었던 것. 백록담 끄트머리조차 보지 못한 채 산을 오르는 전현무 옆으로 하산객들이 몰려오고 있어 아찔한 상황을 연출한다.


전현무는 “지난 10년 동안 이 자리에 오르기 위해 MC를 했다”며 마음을 다잡았다. 3대가 덕을 쌓아야만 볼 수 있다는 백록담과 전현무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현무의 백록담 등반 도전 결과는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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