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2 09:23 / 기사수정 2011.03.02 09:23
▶ '드림하이' 우유커플, 우산 키스 퍼포먼스…이번엔 진짜?
'우유커플'로 불리는 '2PM' 멤버 유영과 가수 아이유가 우산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일 방송된 KBS2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에서는 배우들의 공연과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드림하이> 제작진이 수여하는 '드림하이 그랑프리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드림하이> OST 'Someday'를 부른 아이유는 화이트 미니드레스를 입고 머리장식을 해 귀여움을 더했다. 아이유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댄서들의 우산 퍼포먼스로 로멘틱한 분위기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우산을 든 우영이 깜짝 등장했다. 우영은 열창하고 있는 아이유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고 막대 사탕을 내밀어 사탕 프러포즈를 연출했다.
이후 우영의 손을 잡고 의자에서 일어난 아이유는 계속해서 감미로운 노래를 이어갔고, 이를 지켜 보던 우영은 객석을 향해 '쉿'이라는 제스처로 손가락을 입술에 갖다댔다.
이어 우산을 펼치더니 아이유를 향해 입술을 다가가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입술이 닿을락말락 한 순간, 우영은 우산을 내려 두 사람의 키스를 가렸다.
갑작스런 두 사람의 우산 키스 퍼포먼스에 지켜보던 팬들과 시청자들은 환호를 보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드라마에서도 가리더니 콘서트에서도 가리는 거냐"며 "이번엔 진짜 했지?", "우유커플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우영과 아이유는 사적으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 배다해-이정, 3.1절 기념식 참석…특별한 애국가 열창
해병대 제대 후 대한민국 대표 '남자'가 된 이정과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배다해가 삼일절을 맞아 애국가를 열창했다.
이정과 배다해는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2주년 삼일절(3.1절) 기념식에서 애국가를 불렀다.
이날 단정한 수트차림을 한 이정은 씩씩하게 1절을,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바닐라루시 멤버 배다해는 청아한 목소리로 2절을 각각 불렀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렇게 아름다운 애국가는 모처럼 듣는다", "이정의 씩씩한 모습이 멋있다"라는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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