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삼일절에 독도 입성 …'독도 콘서트 열어'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가수 김장훈이 독도에서 콘서트를 열어 화제다.

3월 1일 삼일절인 오늘 오후 3시경 김장훈은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읍 30번지 독도 선착장에서 '독도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오전 9시30분 50여명의 취재진과 300여명의 독도원정대, 김장훈과 공연 스태프들이 쾌속선 ‘시스타 호’에 탑승,강릉항을 출발 4시간여만에 독도에 입항하여 첫 발을 내딛었다.

이어 김장훈은 공항장애에도 불구, 5시간 넘는 험한 뱃길의 고통을 견디며 독도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원래 콘서트는 지난달 28일에 열릴 계획이었으나 당일 파도가 심해 풍랑주의보가 내려 울릉도행 배가 출항하지 못해 콘서트가 부득이하게 연기 되기도 했었다.

이날  바닷바람에 비까지 내리는 궃은 날씨였지만 김장훈과 독도원정대는 지치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한편, 김장훈은 독도에서 근무하는 해병경비대를 위해 과일 등 간식을 준비하기도해 주의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사진=김장훈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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