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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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측면 공략못해 아쉽다."

기사입력 2007.08.19 07:43 / 기사수정 2007.08.19 07:43

김범근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김범근 기자] 청소년(U-17) 월드컵 A조 첫 경기에서 페루에 0-1로 아쉽게 패한 박경훈 감독(사진 왼쪽)이 측면공격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박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취재진과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측면을 잘 공략했어야 하는데, 연결이 잘 되지 않았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경기가 의도한 대로 풀리지 않았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이어 박 감독은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윤빛가람의 부진을 측면 공격의 아쉬움과 연관지으며 "공격의 연결 고리인 윤빛가람으로부터 측면으로 패스가 잘 연결됐으면 더 나은 모습을 보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감독은 21일 열리는 코스타리카와의 조별 예선 두 번째 경기에 대해서는 "코스타리카 수비 라인의 간격이 넓다. 그 점을 노려 우리가 측면공격을 활발히 시도한다면 승산이 있다"고 전망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C) 엑스포츠뉴스 남지현 기자]



김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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