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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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K팝 시상식 최초 메타버스 도입…전시관·대기실 투어

기사입력 2022.01.04 10:24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골든디스크어워즈가 K팝 시상식 최초로 메타버스에서 팬들과 만난다. 골든디스크어워즈 메타버스에서 전시관과 K팝 가수 대기실 투어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
 
오는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가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을 통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무료 팬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NFT와 더불어 엔터 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를 골든디스크가 한 발 앞서 관심을 갖고 선도적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시상식을 결정했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에겐 아티스트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골든디스크어워즈 메타버스는 세컨블록에서 1월 4일 오픈한다. 유저는 아바타를 통해 무료로 골든디스크어워즈 메타버스에서 전시관과 대기실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대기실 투어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는 엔하이픈, 전소미, 스테이씨 등 총 3팀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당첨된 팬이 정해진 시간에 아티스트의 대기실에 입장하면 아티스트와의 실시간 화상 채팅이 열려 생방송 시상식을 준비하는 가수를 응원하는 등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다.
 
아티스트들은 이날 각각 총 세 번에 걸쳐 대기실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하는 팬들은 1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사전 모집을 통해 아티스트당 300명을 추첨으로 뽑는다. 참가를 원하는 팬은 플랫폼 세컨블록 내에 오픈되어있는 골든디스크 어워즈 블록에 입장해 각 아티스트 별 대기실 투어 키오스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PC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세컨블록은 1월7일 오후 1시에 총 9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골든디스크어워즈 블록 및 이메일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대기실 투어에 참가하지 못한 유저라도, 골든디스크 전시블록에 입장해 골든디스크어워즈 후보 스팟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정원 300명까지 접속이 가능하고, 유저끼리도 가까이 다가가면 서로 화상 채팅을 할 수 있어, 실시간으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팬들끼리 소통할 있다.
 
엔하이픈, 전소미, 스테이씨가 함께하는 골든디스크어워즈 대기실 투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세컨블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JTBC, JTBC2, JTBC4에서 방송된다. seezn 앱과 PC 웹 페이지에서 온라인 국내 독점 중계된다.

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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