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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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명' 확진...감소했지만 여전히 PL은 코로나 위험지대

기사입력 2022.01.04 09:23 / 기사수정 2022.01.04 09:23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프리미어리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주 만에 감소했다.

지난 3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12월 27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4,250건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 94건의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했다"라고 발표했다. 이는 무려 8주 만에 소폭 감소한 통계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11월부터 꾸준히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해왔다. 11월 한 달 동안 3명, 4명, 6명, 7명으로 서서히 늘어나더니 12월을 기점으로 12명, 42명, 90명, 103명까지 불어났다. 영국 내에서도 확진 사례가 폭등하고 있다. 3일을 기준으로 13,494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을 정도다. 그야말로 비상시국에 접어든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이 이어지자 프리미어리그는 긴급 조치를 도입했다. 해당 긴급 조치에는 실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치료 시간 제한, 테스트 증가와 같은 프로토콜이 포함된다.

또한 프리미어리그는 확진자 수 발표와 함께 "선수단의 코로나19 위험을 완화하고 사람들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구단들과 계속 협력하고 있다. 정부, 지방 정부 및 지지 단체와 긴밀하게 연락하고 있으며 국가 또는 지방 지침의 향후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라며 방역에 만전을 가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사진 = 프리미어리그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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