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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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커트 탁구스타 섹시 DVD 발매…日 반응은?

기사입력 2011.02.28 23:11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미니스커트 탁구스타로 알려진 일본의 요츠모토 나나미(四元 奈生美·32)가 섹시 화보에 이어, 아슬아슬한 수영복 차림으로 출연한 DVD까지 발매했다.

27일 스포니치, 석간 후지 등 일본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탁구 선수 요츠모토 나나미가 26일 DVD 발매 기념 악수회를 가졌다.

요츠모토 나나미는 대학 시절 일본 U-21 대표로 국제 대회에 출전했고 일본 국내 대회 및 중국 리그 등에서의 팀의 우승에 기여하는 등 뛰어난 탁구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스타로 인기를 끌었다.

탁구의 인기를 위해 독특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해 주목을 받고 있는 요츠모토는 탁구계의 잔다르크로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전성기가 지난 요츠모토는 역으로 탁구를 자신의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비난도 받고 있다.

그녀는 지난 1월 열린 전일본선수권 여자 단식에서 요츠모토는 1회전에서 탈락하기도 했다. 대회를 위해 4벌의 옷을 준비했으나, 결국 1벌 밖에 입지 못하는 수모를 겪은 것.

이에, DVD 발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네티즌들은 일부 호감을 표하면서도, "직업을 파는게 아니냐" "젊게 꾸미려는 모습이 안쓰럽다"는 비난을 하고 있다.

DVD에서 수영복 차림 등으로 노출을 시도한 요츠모토는 시합 때는 "심판에게 끌려갈 수도 있다"며 노출이 있는 옷을 입지는 않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요츠모토는 또 다른 새 유니폼을 입고 3월에 열리는 도쿄 선수권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요츠모노 나오미 ⓒ 석간 후지 홈페이지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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