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지우가 딸, 남편 레이먼킴과 스키장에 방문했다.
김지우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 오늘 처음 타는 애 맞아…???"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능숙하게 스키를 타고 내려가는 김지우의 딸이 담겼다. 앞에서는 레이먼 킴이, 뒤에서는 김지우가 딸을 봐주고 있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지우는 "엄마 공연 때문에 방학 내내 아무것도 못한 우리 꼬마… 미안하고 안쓰러워서 마스크에 바라클라바까지 동여매고 집 근처 30분 거리 스키장으로 충동!!! 딸을 위해 보드 집어던지고 거의 20년 만에 스키를 다시 집어들고 추울까봐 옷 동동 싸매고 시작한 라이딩"이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잘하네 요녀석? 엄마랑 아빠랑 다 같이 타니까 더 신난다는 꼬마 가족 취미 하나 추가"라고 흡족해했다.
한편, 김지우는 요리연구가 레이먼 킴과 결혼해 슬하에 딸 루아를 두고 있다.
사진=김지우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