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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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 프리지아 "티파니·선미=날개 없는 천사...실물 갑" [종합]

기사입력 2022.01.03 17: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프리지아가 소녀시대 티파니와 원더걸스 선미에 대해 말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에 출연 중인 인플루언서 프리지아(본명 송지아)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free지아'에 "2022버킷리스트&보여드릴 컨텐츠에 대해 ft. 내가 본 실물갑 연예인, 솔로지옥 아빠랑 리뷰?, 붕붕이는 언제 공개?, 재미로 보는 내 사주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프리지아는 "연말 결산을 하고 저의 콘텐츠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 한다. 제가 요즘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 막 팬이 되신 분들은 잘 부탁드리고, 항상 함께했던 팬들은 앞으로도 계속 함께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프리지아는 "내가 연예인들을 정말 많이 봤지만 실물 갑 연예인은 티파니 언니다. 티파니 언니는 얼굴도 예쁜데 마음도 되게 예쁘다. 나는 이렇게 착한 연예인을 처음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착한 연예인을 뽑자면 딱 2명을 뽑을 수 있다. 선미 언니랑 티파니 언니다"라며 "날개 없는 천사들이다. 두 분 다 남을 먼저 생각해 주는 사람들이어서 제가 그 모습에 되게 감동을 받았다. 그래서 '나도 저렇게 돼야겠다'고 생각했다. 완벽한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프리지아는 "제가 옷이 다 화려해서 그런 거지, 명품 옷만 입는 건 아니다. 보세 옷도 많이 입는데 저를 처음 보시는 분들은 다 제가 명품만 입는다고 오해를 하시는 것 같다. 근데 진짜 아니다. 오히려 명품보다 보세 옷이 더 많다"라고 해명했다. 

프리지아는 아빠와 함께 '솔로지옥' 리뷰를 해 달라는 네티즌에게 "이런 요청이 되게 많은데 현재 계획 중이다. '솔로지옥'이 끝나면 제가 올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그때 큰 캐리어를 5개인가 들고 갔다. 35벌 정도를 들고 갔는데 아빠가 엄청 좋아하시더라. 아빠 지인분들이 '딸 사인 좀 받아달라'고 하신다더라. 내 연애를 보는 거니까 너무 오글거리는데 아빠랑 본다고 생각하니 재미는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free지아'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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