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제작진이 음원 수익금 2억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놀면 뭐하니?’가 2021년 진행한 프로젝트인 ‘MSG 워너비’ 음원 수익 등 부가사업 수익 중 일부다.
MBC '놀면 뭐하니?'는 2019년 드럼 신동 유고스타의 '유플래쉬' 프로젝트 수익금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 3년간 총 6억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놀면 뭐하니?’는 음악에 재능이 있음에도 가정 형편으로 꿈을 실현하기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악기와 음악교육비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기부금도 예술에 열정을 가진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들의 꿈 지원에 사용된다. 일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MBC ‘놀면 뭐하니?’의 지속적인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저소득아동들과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