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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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큐♥' 김나영 "둘째子, 내 마지막 아기" 눈물 (노필터TV)[종합]

기사입력 2022.01.02 21:08 / 기사수정 2022.01.02 21:0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두 아들에 대한 사랑을 표하다 눈물을 쏟았다. 

2일 김나영 유튜브 채널 '노필터TV'에는 '나영이네 브이로그, 병어조림 만들기, 기상캐스터 신우, 엄마의 마지막 아기 이준이'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나영은 둘째 아들 이준과 함께 수다를 떨었다. 그는 "엄마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 누구지?"라고 물은 후 "이준이는 누구 제일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준은 "엄마랑 형아랑"이라고 말해 김나영을 웃게 만들었다. 



또한 김나영은 "이준이 세상에 왜 왔어?"라고 묻기도. 이준이 "나 보고 싶어서"라고 답하자, 김나영은 "이준이 왜 이렇게 많이 컸어? 이준이 너무 많이 컸어. 내가 이준이한테 밥 많이 먹으라고 했어, 조금 먹으라고 했어. 엄마가 조금 먹으라고 했잖아"라며 "이준이 밥 조금 먹어. 형아 되지 마"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준은 "싫어. 될 거야"라며 "공부 열심히 하고 일도 열심히 해야지. 나는 돈 모아서 멜론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그럴 거야"라고 형아가 되고 싶은 이유까지 자세히 말했다. 김나영은 "엄마가 멜론 아이스크림 많이많이 사줄 테니까 형아 되지 말고 계속 아기 해"라고 부탁했다.


또한 김나영은 "이준이는 엄마의 몇 번 째 아기지?"라고 묻기도. 이준은 "마지막 아기"라고 답했고, 김나영은 "더이상의 아기는 없잖아. 엄마한테. 네가 마지막 아기란 말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이준이 아기. 엄마가 이준이 아기일 때 많이 기억해놓을게. 엄마의 마지막 아기 진짜 많이 사랑해"라고 애정 표현을 하다 "엄마 눈물날 것 같아. 너무 예뻐서"라며 울먹거렸다. 이준도 눈에 눈물이 고였고, "나 슬펐어"라며 오열하기 시작했다. 김나영은 함께 울며 "이준이는 엄마의 마지막 아기야. 그래서 더 소중한 거야. 마지막 아기인 게 너무 슬퍼?"라고 이준을 다독였다. 



더불어 김나영은 "형아는 첫 번째 아기라서 소중하고 이준이는 마지막 아기라서 소중해"라고 말한 후 '첫 번째 아기'인 큰아들 신우와도 대화를 나눴다. 

그는 신우에게 "엄마는 신우가 처음으로 엄마한테 왔을 떄아기가 처음으로 온 거라서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어. 처음으로 엄마 쭈쭈도 먹고 엄마 배속에서 뿅하고 나왔잖아. 그 경험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거야. 신우 아기 때 너무 예뻐서 눕혀놓지도 않았어. 계속 안고만 있어서. 너무 예쁘고 소중해서"라고 고백했다. 그리곤 자야 한다고 덧붙였고, 신우는 "조금 더 놀래"라며 이준과는 다른 이유로 눈물을 쏟아 웃음을 줬다. 

한편 김나영은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연애 중이다. 

사진 = 김나영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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