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45
사회

관악문화재단, 관악 우수창작 문화콘텐츠 지원 사업 ‘창작만개’로 웹툰 제작

기사입력 2022.01.02 07:5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돼 인기를 끈‘D.P’의 원작자 김보통작가와 네이버 웹툰 ‘칼부림’의 고일권 작가가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과 협업하여 서울 관악구를 소재로 한 웹툰을 공개한다.

관악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웹툰 제작은 2021년 관악 우수창작 문화콘텐츠 지원사업 ‘창작만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웹툰은 관악의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담은 2편(총 7회)으로 구성된다. 김보통 작가와 고일권 작가가 각 1편씩 선보이며, 웹툰은 오는 1월 26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웹툰‘D.P 개의날’을 연재한 김보통 작가는 관악구 출신으로, 관악구 청년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그림을 지우다’는 지방에서 꿈을 가지고 상경해 처음 자리 잡은 관악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고 성장하는 관악구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인조반정을 배경으로 한 인기 네이버 웹툰 ‘칼부림’을 연재 중인 고일권 작가는 정통 시대극의 강자답게, 고려 위인 강감찬 장군을 조명하는 사극 웹툰을 선보인다. ‘별을 품은 아이’는 총 4회차로 제작될 예정이며, 귀주대첩의 군사적 장면에 인간의 섬세한 심리묘사,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강감찬 장군의 덕장 이미지를 묘사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강감찬 장군의 시각으로 주변 역사를 조망하는 입체적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킬러 콘텐츠를 제작을 목표로  관악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관악문화재단 예술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사진 = 관악문화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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