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호적메이트’ 이경규, 김정은, 딘딘이 시청자에게 정규 편성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는 2022년 1월 4일 첫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는 요즘 형제, 자매들이 서로를 일명 ‘호적메이트’로 부르는 것에서 착안해 태어나보니 호적메이트가 된 좋아도 내 편 싫어도 내 편인 가족의 일상을 보여주는 신개념 관찰 예능이다. 지난 추석 파일럿 당시 환상의 티키타카 호흡을 보여준 이경규, 김정은, 딘딘이 MC로 나서 기대를 모은다.
이런 가운데 12월 30일 ‘호적메이트’ 3MC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상 속에서 이경규, 김정은, 딘딘은 추석 파일럿 이후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새해 인사도 미리 전하며 연말 선물 같은 훈훈하고 따뜻한 기운을 전했다.
먼저 든든한 기둥을 맡고 있는 이경규는 “MBC에서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추석 파일럿에서 정규 편성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시청자분들 덕분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호적메이트’를 가족들과 함께 시청하면 더욱더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다. 서로를 돌아보며 애틋해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1월 4일 밤 9시 ‘호적메이트’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지난 추석 파일럿 당시 ‘리얼 K-자매’로 많은 화제를 불러온 김정은은 프로그램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줬다. 김정은은 “평범한 일상이 조금은 지루하게 비춰지진 않을까 고민도 많이 했다. 하지만 이런 꾸밈없는 평범한 일상 속 형제, 자매들만이 가지고 있는 케미와 솔직한 모습을 좋아해주신 것 같다”며 “2022년 새해 가족들과 ‘호적메이트’를 시청하면서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새해 인사와 첫 방송 시청 독려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딘딘 역시 ‘호적메이트’ 정규 편성을 있게 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장 먼저 표현했다. “여러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추석 파일럿 이후 정규 편성은 당연히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거기에 저도 어느 정도의 공을 세운 것 같다”며 재치 있는 농담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어 “여러 가족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길 예정이다. 나의 형제, 자매들과 비교하면서 시청하시면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다”는 특별한 팁을 알려주기도.
이처럼 이경규, 김정은, 딘딘 3MC가 꼽은 ‘호적메이트’ 프로그램만의 매력에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 층 더 높여주고 있다. 마성의 매력을 자랑하는 3MC, 여러 스타와 그들의 형제-자매-남매들이 펼칠 다채로운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호적메이트’는 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MBC ‘호적메이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