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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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공명, 정수정·NCT 도영과 영상통화..."얼굴 빨개져" [종합]

기사입력 2021.12.30 18:29 / 기사수정 2021.12.30 18:29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공명이 입대를 준비하는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30일, 유튜브 채널 '사람엔터테인먼트 로그인'에 "공명|Gong Myoung 명 받았습니다. 충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공명이 군 입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공명은 머리카락을 자르며 "군 입대를 위해 머리를 자르러 왔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머리카락 떨어지는 게 진짜 슬프다. 배경음악만 깔면 다들 눈물 펑펑 쏟을 거다"라고 말했다. 

공명은 점점 짧아지는 머리카락을 보며 "이렇게 빡빡 깎은 적은 영화 '얼음강' 때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19살 때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명은 "말수가 줄어든다. 지금 7kg 정도 쪘다. '바퀴 달린 집'에서 잘 먹어서 그런 것 같다. 점점 볼살이 쪄 가는 게 느껴지더라"라고 밝혔다. 

머리카락을 다 깎은 공명은 친동생이자 NCT 멤버인 도영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고, 전화를 받은 도영은 입을 막고 충격에 빠졌다가 "잘 잘랐다. 둘리 같다.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도영은 "군대 잘 가라"라고 응원하면서도 "군대 가는 날 우리 앨범 나온다"라고 홍보도 잊지 않았다.


이어 공명은 정수정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정수정은 "어떡해!"라며 놀라다가 이내 "괜찮다. 나 그 머리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공명이 "왜 이렇게 얼굴이 빨개지냐"라며 부끄러워하자 정수정은 "민망하냐. 누구한테 보여줬냐"라고 물었고, 공명이 "동생한테 보여주고 그 다음에 바로 너한테 보여주는 거다"라고 답하자 "대박이다"라며 웃었다.

정수정이 "내일 모자 쓰고 올 거냐"라고 묻자 공명은 "그렇다. 모자 쓰고 간 다음에 머리를 만지게 해 주겠다"라고 말했다. 정수정은 "울었냐"라고 물었고, 공명은 "아직 안 울었다"라고 밝혔다. 정수정이 "원래 머리카락을 자를 때 울지 않냐. 나도 단발로 자르면서 울었다"라고 말하자 공명은 "그거랑은 다르거든?"이라며 입을 삐죽였다.

'바퀴 달린 집' 모자를 쓰고 사진관으로 향한 공명은 "팬들에게 줄 사진을 찍으러 왔다. 예쁘게 찍어 보겠다"라며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공명은 어색한 모습에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다양한 포즈를 지으며 열심히 촬영에 임했고, 촬영이 마무리 된 후 "예쁘게 찍었으니까 제가 고른 사진들을 여러분께 보내드리도록 하겠다. 제가 없는 동안 사진과 제가 출연한 작품들을 보며 기다려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사람엔터테인먼트 로그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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