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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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서운한 ♥오상진 달래도 "소용 없음…딸 응급실 가는 줄 알고"

기사입력 2021.12.29 13:4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소영이 서운해하는 남편 오상진을 달랬다.

김소영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하는데 갑자기 '아기' '크게 다침'만 보고 정말 깜짝 놀라서 남편에게 전화를 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가 담겼다. "아기가 몰래 놓은 플라스틱에 발을 크게 다침"이라는 메시지에 김소영은 깜짝 놀라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김소영은 "알고보니 아기가 몰래 플라스틱 조각을 늘어놔서 '상진이가 크게 다침'이었다. 모르고 '하아~ (안도의 한숨)' 하는 바람에 지금껏 미안해하는 중. 뒤늦게 부위가 어디냐 병원 가라 해보았지만ㅋㅋㅋㅋㅋ 소용없음"이라며 남편을 달래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진짜 남편 중요하지 않아서 그런거 아닌데… 아기 응급실 가는 줄 알고 쓰러질 뻔한 것뿐…"이라며 "많이 아프냐. 나도 아프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영은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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