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뉴캐슬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인 앨런 시어러가 프레드의 경기력에 의문을 표했다.
뉴캐슬은 지난 28일 오전 5시(이하 한국 시간)에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맨유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 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뉴캐슬은 전반 7분 알랑 생 막시맹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나갔지만, 후반 26분 에딘손 카바니에게 동점골을 먹히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경기 직후, 앨런 시어러는 자신의 SNS에 맨유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프레드의 경기력에 의문을 표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시어러는 축구 분석가 스타만 데이브의 SNS 게시물을 리트윗하며 "당신이 본 것이 내가 본 것과 같은 경기인가?"라는 내용을 작성해 데이브의 의견에 동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데이브가 작성한 게시물은 "33개의 패스 성공, 7번의 볼 탈취, 2번의 찬스 메이킹...프레드가 전반전에 피치 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였다"라며 프레드를 칭찬하는 내용이었다.
한편, 여전히 리그 19위에 머무르며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뉴캐슬은 12월 31일 오전 4시 30분에 에버튼과 2021년 마지막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A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