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베리베리 용승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28일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베리베리 멤버 용승 군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더 이상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미국 방역 당국의 판단에 따라 용승은 현지 시각 27일 오전(한국 28일)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용승 군의 안전한 귀국까지 총력을 다 할 예정이며, 한국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에 따라 귀국 후 10일동안 자가격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용승 군을 제외한 베리베리 전 멤버는 귀국 직후에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시행 중에 있으며, 이상징후 없이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먼저 한국에 돌아온 베리베리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베리베리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미국 투어 ‘2021 VERIVERY 1st TOUR IN U.S.’를 개최했으나 용승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남은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다음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베리베리 멤버 용승 군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더 이상의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미국 방역 당국의 판단에 따라 현지 시각 2021년 12월 27일 오전(한국 28일) 자가격리가 해제되었습니다.
당사는 용승 군의 안전한 귀국까지 총력을 다 할 예정이며, 한국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에 따라 귀국 후 10일동안 자가격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용승 군을 제외한 베리베리 전 멤버는 귀국 직후에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시행 중에 있으며, 이상징후 없이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