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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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2연승으로 상위권진입 노린다.

기사입력 2011.02.26 15:38 / 기사수정 2011.02.26 15:39

유형섭 기자

 
[엑스포츠뉴스=유형섭 기자] 2연승을 노리는 함부르크가 하위권 카이저슬라우테른을 잡고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26일 오후 11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카이저슬라우테른의 홈구장 프리츠 발터 스타디온에서 함부르크는 리그 2연승과 상위권 진출을 노린다. 최근 부진으로 강등권까지 떨어진 카이저슬라우테른이기에 함부르크의 2연승 가능성은 높다 할 수 있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하며 16위까지 추락하였다. 이번 시즌 11골을 기록 중인 스트라이커 라키치가 분전하고 있으나, 구멍이 난 수비진은 후반기 시작 이후 매 경기에서 실점 중이다.
 
함부르크는 페트리치와 게레로의 투톱이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으며, 피트로이파와 손흥민의 측면도 효과를 보기 시작하면서 지난 브레멘전 북독 더비에서 완승을 거두었다. 센터백인 베스터만을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아르민 페 감독의 도박이 성공하였기에, 베스터만을 중심으로 한 미드필더 진은 이번 경기에도 선을 보일 것이다.
 
손흥민이 자리인 측면 미드필더는 현재 가장 주전 경쟁이 치열한 자리다. 독일 국가대표인 얀센과 트로초프스키가 그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상황이기에 손흥민은 주어진 기회에서 골이라는 기회를 만들어내야 한다. 상대가 하위권인 카이저슬라우테른이란 점은 손흥민에게 이번 경기가 좋은 기회가 됨을 의미한다.

[사진 (C) 함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유형섭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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