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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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이 김동한, 초아와 첫 듀엣 파트너...역대급 무대 예고 (더블 트러블)

기사입력 2021.12.25 08:23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그룹 위아이(WEi) 김동한이 프로 아이돌다운 면모를 발산했다. 

지난 24일 왓챠를 통해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 1회가 공개됐다.

'더블 트러블'은 가요계 대표 아이돌들이 사고 칠 수 있을 것 같은 파트너를 찾아 최고의 듀엣 무대를 만드는 음악쇼로 남녀 아이돌 10인이 '더블 트러블' 자리를 놓고 펼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본 경연에 앞서 남녀 아이돌은 5개의 곡 중 하나를 뽑아 같은 곡을 선택한 아이돌과 랜덤 파트너가 됐다. 서로 누군지 모른 채 각자 안무를 연습을 한 뒤 프리퀄 무대에서 단 한 번의 듀엣 퍼포먼스를 펼쳤다.

NCT U 'BOSS'를 뽑은 김동한과 먼데이는 파워풀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로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두 사람은 첫 호흡이 무색할 만큼 완벽에 가까운 합을 이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여성 출연자들의 선택으로 본 경연을 위한 듀엣 파트너가 정해졌고 김동한은 상대방에게 편곡, 안무 등 모든 것을 다 맞춰주겠다고 어필하며 초아와 듀엣 파트너로 결정됐다.


하지만 끝난 줄 알았던 파트너 선정이 알고 보니 사전 인터뷰 때 남자 출연자들이 선택한 파트너로 결정된다는 소식에 모두를 혼란에 빠트렸다.

김동한은 사전 인터뷰에서 리드를 잘해주고 많은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파트너로 KARD 전지우를 선택해 반전을 선사했다. 그러나 전지우는 듀엣 파트너로 장현승을 최종 선택, 김동한은 우여곡절 끝에 초아와 최종 듀엣 파트너로 확정됐다.

이후 각각 써낸 두 곡 중 한 곡을 선택해 무대를 연출하는 첫 번째 미션이 공개됐다. 김동한은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초아는 청하 '벌써 12시'를 선택해 두 곡을 두고 고심했다.

편곡 방향이 선뜻 떠오르지 않는 초아를 대신해 김동한은 맞춤 안무부터 편곡 아이디어까지 막힘없이 쏟아내며 아이돌다운 면모를 발산했다. 결국 초아도 김동한의 아이디어들을 인정하며 '시간을 달려서'를 최종 선택했다

이날 김동한은 다섯 명의 남자 아이돌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피지컬과 강렬한 레드 색상의 제복을 완벽 소화하면서 아이돌 면모를 과감하게 드러냈다. 

팀 내에서도 똑 부러지는 성격과 섬세함을 가진 김동한이 초아와 듀엣 무대에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김동한이 속한 위아이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꾸준하게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왓챠 '더블 트러블' 영상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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