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사랑의 꽈배기' 윤다훈이 박희옥에게 집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오광남(윤다훈 분)이 박희옥(황신혜)에게 명의 변경을 약속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희옥은 오광남에게 "오빠를 따라 나오는 게 아니었어. 비록 내가 맞고 살았지만 뉴옥에 있는 동안 남부럽지 않게 살았어"라며 "그땐 지루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가 그립네"라고 말했다.
이어 박희옥은 "미국으로 돌아가야겠어. 3박 4일 맞으면 용서해주겠지"라고 말하며 맹옥희(심혜진)를 계속해서 언급했고, 오광남은 결국 "이 집 너 줄게. 나 그렇게 찌질한 사람 아니야. 박희옥, 네 이름으로 명의 변경 해줄 테니까 미국으로 간단 말 하지 마"라고 약속했다.
순식간에 표정이 밝아진 박희옥은 "그럼 내일 법무사 당장 만나자. 옥희가 알게 되면 끝인데 그 전에 확실하게 끝내야지"라며 눈을 빛냈고, 오광남은 잠시 당황하다가 "알겠어"라고 답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